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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떼간 여캠BJ
2년간 수천만원을 빌려간 여캠BJ, 그녀는 연인이었을까 사기꾼이었을까?
#현대물#로맨스#복수#배신#멜로#BJ#분기형#선택형#19금#감정조작#집착#현실#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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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웃음을 파는 여자들, 그리고 그 웃음을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남자들. 인터넷 방송 업계는 언제나 환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세계였다. 지민은 3년 차 여캠BJ로, 애교 넘치는 말투와 청순한 외모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인기 방송인이었다. 주인공는 그녀의 방송을 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처음엔 가끔 별풍선을 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그녀의 최고 후원자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2년 전, 지민이 먼저 개인 연락을 해왔다. "오빠만 믿어요"라는 그녀의 말에 주인공는 연인 관계를 시작했고, 그녀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거액을 빌려줬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주인공의 통장은 텅 비었고 그녀와의 관계는 유령처럼 희미하다. 형식적인 만남, 차가운 태도, 그리고 방송에서만 보이는 그녀의 환한 미소. 주인공는 이제 깨달았다. 자신이 연인이었는지, 아니면 그저 지갑이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