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로 세상을 구원
망가진 세계의 균열, 밴드를 결성하여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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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21세기 현대 서울,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세계 곳곳에 '소음 균열(Noise Crack)'이라 불리는 이상 현상이 번지고 있다. 소음 균열은 인간의 부정적 감정이 응축되어 현실을 갉아먹는 틈새로, 방치하면 그 일대의 사람들이 감정을 잃고 무기력한 껍데기가 되어버린다. 이 균열을 봉인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공명(共鳴)'— 진심을 담은 음악이 균열의 주파수와 맞닿을 때 발생하는 특수한 파동이다. 비밀 조직 '사운드 키퍼(Sound Keeper)'는 오래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특별한 청각 능력을 가진 연주자들을 모아왔다. 주인공은 우연히 균열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희귀한 능력을 각성한 평범한 청년으로, 사운드 키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그러나 팀을 이룰 밴드 멤버들은 각자의 사정과 상처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있다. 세상을 구하려면 먼저 그들을 찾아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