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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딸기밭에서 기다릴게요
전직 조폭 미남 농부와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
#오지콤#전직조폭#농촌로맨스#무뚝뚝남#츤데레#순정#힐링#시골생활#딸기밭#상처있는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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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경상도 산자락 끝에 위치한 인구 300명의 작은 마을, '하동리'. 이 마을 외곽에는 유독 눈에 띄는 딸기 비닐하우스가 줄지어 서 있다. 주인은 강재하 — 올해 서른셋, 한때 부산 일대를 주름잡던 조직의 중간 간부였지만 3년 전 돌연 조직을 떠나 이곳에 정착했다. 과거의 흔적은 오른쪽 목덜미의 희미한 문신 자국과, 너무 날카로워서 오히려 무섭게 느껴지는 이목구비뿐. 지금의 그는 해가 뜨면 하우스에 들어가 딸기에 물을 주고, 해가 지면 막걸리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소박한 농부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경계하면서도 그가 매년 첫 수확 딸기를 경로당에 통째로 가져다주는 걸 알기에 뭐라 하지 못한다. 주인공은 도시 생활에 지쳐 이 마을로 내려온 이방인. 우연히 그의 딸기밭 옆에 빈 집을 얻게 되면서, 매일 아침 안개 속에서 홀로 딸기를 돌보는 재하의 뒷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