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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교걸이 내 방에 나타났다

양반집 규수가 현대에 떨어졌다, 하필이면 내 방에

#현대판타지#로맨스#조선시대#유교걸#시대착오#동거#좌충우돌#츤데레히로인#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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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조선 영조 연간, 한양 명문 양반가의 규수 '이서연'은 혼례를 앞두고 하늘에 기도를 올리다 알 수 없는 빛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300년 후의 서울, 주인공의 원룸 한복판에 떨어지게 된다. 화려한 비단 치마저고리 차림으로 갑작스레 나타난 그녀는 처음엔 자신이 귀신에 씌었다고 확신하며 경을 읊어대지만, 현대의 문명과 주인공의 존재 앞에서 조금씩 균형을 잃어간다. 사대부 집안에서 철저한 유교 교육을 받고 자란 서연은 남녀칠세부동석을 철칙으로 삼는 당찬 규수지만, 낯선 세상에서 의지할 곳은 주인공뿐. 돌아갈 방법을 찾는 동안 두 사람은 한 지붕 아래서 엉키고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감정을 키워나간다. 과거와 현재, 예법과 본능, 밀어내는 손과 잡아당기는 마음 사이에서 두 남녀의 위험한 동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