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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조폭 두목이었다

평범한 신혼을 꿈꿨건만, 그는 이 나라 가장 어두운 곳의 왕이었다

#신혼#집착남#비밀연애#현대물#반전#소유욕#운명적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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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현대 한국, 화려한 도심 뒤편에 깊숙이 뿌리내린 거대한 어둠의 조직 '흑룡회(黑龍會)'. 겉으로는 대기업 '한강그룹'의 계열사들을 통해 합법적인 사업을 운영하지만, 그 이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직폭력배 네트워크가 존재한다. 수십 년간 이어져 내려온 이 조직의 두목, 차도현은 철저하게 이중적인 삶을 살아왔다. 낮에는 중견 무역회사 팀장이라는 평범한 직함을 달고, 밤에는 수천 명의 부하를 거느린 냉혹한 보스로 군림한다. 주인공는 그런 그를 전혀 알지 못한 채 3년간 연애 끝에 결혼했다. 따뜻하고 듬직한 남자, 퇴근 후엔 꼭 안아주던 남자라고만 믿었다. 그러나 결혼 첫날 밤이 지나고, 새 집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서류 한 장이 그녀의 신혼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시작한다. 도망치고 싶어도, 이미 그녀는 흑룡회의 안주인이 되어버린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