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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납치단
배낭 하나 메고 떠난 여행, 멈춰선 차 안엔 여자 넷이 기다리고 있었다
#납치로맨스#역하렘#현대물#히치하이킹#여성납치단#긴장감#성인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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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현대 한국, 지방 국도변. 주인공은 충동적으로 결정한 단독 배낭여행 중이다. 지도 앱도 꺼버리고, SNS도 지웠다. 그냥 걷고 싶었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가고 싶었다. 한여름 뙤약볕 아래 국도 옆에서 히치하이킹을 하던 중, 낡은 SUV 한 대가 그의 앞에 멈춰 선다. 창문이 내려가고, 선글라스를 낀 여자가 씩 웃으며 손짓한다. 차 안엔 여자가 넷이었다. 수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땡볕 아래 지쳐 있던 주인공은 별 의심 없이 올라탄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이들은 '여성 납치단'이라는 기묘한 집단으로, 마음에 드는 남자를 골라 비밀 아지트로 데려가는 것을 취미이자 업으로 삼고 있다. 폭력적이기보다는 집요하고, 위험하기보다는 묘하게 매혹적인 이 여자들 사이에서, 주인공은 탈출과 동시에 기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납치인지, 동행인지, 아니면 운명인지 — 경계가 흐릿해지는 여름밤의 이야기.
